▲광주드림봉사단 회원들이 화정동 소재 아이플러스 카페에서 한부모가정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통일나눔” 행사를 진행하고있다<사진=광주드림봉사단 제공>

[대한여성일보 = 최성훈 기자] 광주드림봉사단(대표 한영실)은 19일 광산구 지역 한부모가정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통일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산구지역 미혼모 가정과, 탈북민 한부모가정이 추워지는 겨울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위문하는 취지로 마련했으며 광주드림봉사단 회원들이 건강차(백향과청) 50병을 직접 담그어 각 가정을 찾아 전달하였다.

한영실 대표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을 한부모가정 그리고 소외된 이웃에게 이웃의 온기를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선물이 추워지는 겨울 어린 자녀들과 홀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어려운 시기를 힘 내어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드림봉사단은 탈북민으로 이루어진 봉사단체이며 ‘쌀 나눔행사’. ‘화분나눔 행사’, ‘복날 백숙 나눔행사’, ‘친환경 봉사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으며, 탈북민으로 이루어진 ‘통일드림예술단’을 결성하여 재능기부 공연활동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