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만 생태공원 갈대밭/자료사진

[대한여성일보 = 김명희 기자] 이번 주 광주·전남지역에는 서리가 내리고 내륙을 중심으로 얼음이 어는 등 본격적인 겨울 날씨가 시작될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은 “9일 광주·전남지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대체로 맑은 가운데 새벽에는 기온이 뚝 떨어져 춥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주 광주·전남지역 최저기온은 0~8도, 최고기온은 12~14도 분포로 평년수준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복사냉각이 더해지는 아침의 경우 기온이 더 떨어지겠으며, 담양과 곡성 등 산지에는 0도 이하의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주(9일~15일) 광주·전남 최저기온은 0~10도, 최고기온은 15~19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