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월드라이온스클럽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나누기’ 행사를 진행 600여포시 100박스를 광주 북구청에 전달했다.Ⓒ대한여성일보.2020.12.12.

[대한여성일보 = 김명희 기자] 광주월드라이온스클럽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정주 광주월드라이온스 회장 및 회원들과 탈북인들로 구성된 광주드림봉사단이 참여하여 김장김치를 함께 담그며 온정을 나눴다.

이날 김장김치나누기 행사는 배추 600여 포기 100박스를 만들어 북구청 사회복지과에 의뢰하여 지역취약계층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되었다.

장정주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말했다.

또한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에 드림봉사단이 함께 해 남과북이 하나가 되어 김장봉사를 하면서 북한의 문화도 알게 되었다”며 모두 함께 통일을 그려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영실 드림봉사단 대표는 “남과북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생각을 바꾸면 진정한 하나가 된다는 것을 실감하면서 봉사는 언제나 행복한 것 같다고 말했다.

▲광주월드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드림봉사단이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대한여성일보.2020.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