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악퍼포먼스협회 회원들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노케미라이프 활동을 전개했다.Ⓒ대한여성일보

[대한여성일보 = 조미애 기자] 광주 남구 월산동 ‘광주타악퍼포먼스협회’에서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친환경 제품을 만들어 주민들과 함께 나누어 쓰는 노케미(No-chemi)라이프 활동을 펼쳤다.

에코허브센터 신재원 대표의 지도 아래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최창호 타악퍼포먼스협회 대표 및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친환경 화장품과 EM효소를 만들며 화학성분이 미치는 환경문제에 대해서도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타악퍼포먼스협회는 타악을 전문으로 하는 협회로 많은 동아리 회원들이 지역축제 공연 및 재능기부 등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또한 친환경 제품 사용으로 노케미라이프를 실천하고 있으며, 최창호 대표가 설립하여 운영되고 있다.
최 대표는 “환경오염으로 인해 결국 모든 사람들이 고통받게 된다”며 “EM은 수질을 정화시키는 착한 미생물로, 살균·소독·악취제거·환경호르몬 분해 등의 효과가 있다며 “생활 하수시설에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신재원 에코허브센터 대표는 “지구는 사람들의 안 좋은 습관들로 인해 자꾸 멍이들고 상처를 입고 결국에는 우리에게 부메랑처럼 악영향으로 돌아오게 된다”며 “이제 화학적인 재앙을 막고 ‘노케미라이프’를 실천할 시간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