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 강용석 유투버

[대한여성일보 = 양인석 기자] 경찰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운영하는 강용석과 김세의 대표의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두 사람의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자택을 각각 찾았다. 다만 경찰은 아직 영장을 집행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가세연 방송 중 조국 전 장관의 자녀와 이인영 통일부 장관의 아들에 관한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소연 변호사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체포영장은) 조 전 장관, 이 장관 아들과 딸 관련한 명예훼손 건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들이 경찰 조사에 응하지 않자, 경찰은 체포 영장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세연 측은 이 사실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알리기도 했다. 다만 경찰 관계자는 "두 사람의 혐의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