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일 광주 서구의원이 사회도시상임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광주서구의회 제공>

[대한여성일보 = 김명희 기자] 전승일 광주 서구의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해당 조례안은 일부 미비한 사항을 보완하고 상위법인 주차장법에 명시된 사항을 반영해 관내의 노상주차장의 활성화를 통해 교통문화 개선 및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발의했다.

주요내용으로는 노상주차장의 전용주차 구획 설치기준, 노상주차장의 하역주차 구획의 설치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돼 있다.

전승일 의원은 "광주 서구는 주차대란이 심한 지역으로 이번 조례 개정으로 노상주차장이 활성화 되어 주민들이 주차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일이 줄어들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 의원은 지난해 사후 입법평가 조례를 대표발의하여 조례를 제정 한 이후에 조례의 입법 목적의 실현성 및 입법내용의 실효성·타당성 등을 분석하는 사후 평가 시스템을 마련 하였다.

또한 전국 최초로 '이동불편노인 휠체어탑승설비 장착한 자동차 공유 이용 조례안’, ‘광주광역시 서구 노인 안전지팡이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통과 시키는 등 세심한 지역현안까지 살피는 지역일꾼으로 정평이 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