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허브 원예치료사회공헌활동단’ 발대식 개최Ⓒ대한여성일보.2021.12.21

[대한여성일보 = 최창호 기자] 꽃, 식물, 채소 등 식물을 이용하여 사람의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추구하는 ‘원예치료 사회공헌활동단’이 출범했다.

광주 에코허브센터(대표 신재원)에서는 21일 ‘에코허브 원예치료사회공헌활동단’ 발대식을 갖고 원예치료에 관한 전반전인 활동에 들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광주 북구 운암동 주민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광주 북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생활공간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신상옥 이화여대 원예심리지도교수를 초빙하여 자격증 과정까지 수료한 후 발족 되었으며 17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신재원 대표는 ‘우리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원예치료가 인간의 심리와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는데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는지 배웠다’면서 장애인이나 어르신 그리고 소외계층 이웃들에게도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적용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자’고 말했다.

원예치료란, 식물을 매개체로 하는 다양한 원예활동을 통해 사회적, 교육적, 심리적 혹은 신체적 적응력을 기르고, 육체적인 재활과 정신적인 회복을 추구하는 전반적인 활동을 의미하며, 전국의 많은 회원들이 자격증을 취득한 후 원예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