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제주교육청, 4·3평화인권교육 교사 지원단 운영 등 유은상 기자 eunsang7788@naver.com

2020년 09월 23일(수) 15:18

[대한여성일보 = 대한여성일보유은상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초·중·고 교사 25명으로 구성된 ‘4·3평화·인권교육 교사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찾아가는 4·3평화·인권교육 교원 연수’를 실시하면서 학교 현장과 4·3교육을 더욱 가깝게 공유하기 위해 4·3평화·인권교육 교사 지원단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원단은 올해 9월부터 내년 9월까지 ▲4·3 교육활동 공유 및 교수·학습 자료 개발 ▲학교 현장의 4·3평화·인권교육 지원 ▲4·3 수업 나눔을 통한 전문적 학습 공동체 활동 ▲4·3평화·인권교육 워크숍 및 지역별 4·3 유적지 답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표선고, IB 학교 입학 설명회 진행

제주 서귀포시 표선고등학교는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 도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2021 IB 학교 입학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2021학년도 표선고 신입생은 IB 교육 프로그램을 최초로 적용받게 된다.

IB는 1971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개념 이해와 탐구 등의 교육 프로그램과 논술·서술형 평가를 특징으로 한다.

표선고 IB 학교 입학 홍보팀은 지난 7월부터 도내 중학교 17개교에서 입학 설명회를 완료했고, 10월 말까지 대부분 중학교로 이어갈 예정이다.